이은주 의원, 지자체 교통정책에 교통안전지수 반영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 -단순 사고 횟수로 교통정책 목표 수립 및 평가하는 지자체 많아 -교통안전지수는 지자체별 취약 교통 영역 파악, 정책 반영할 수 있어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교통안전지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자체장이 교통안전지수를 반영해 교통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대한민국은 OECD 36개국 중 교통안전 수준이 27위로,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OECD 평균보다 0.4명 많다. 이에 더해 전체 교통사고에서 보행자 사망 사고가 35.5%를 차지해 OECD 평균인 19.3%보다 약 두 배 높아 교통안전 수준이 매우 낮은 편이다. 경찰청 산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