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정의당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긴급 의총이 있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5명 후보 중 과기정통부 임혜숙 후보, 해양수산부 박준영 후보에 대해서는 지명 철회를, 국토교통부 노형욱 후보에 대해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정했습니다.
우선 임혜숙 후보의 경우 잦은 외유성 출장, 다운계약서 작성, 부적절한 남편 논문 관여 등 도덕성 문제와 그간의 행적으로 봤을 때 장관직을 수행하기에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박준영 후보의 경우 외교관 지위를 이용한 심각한 불법행위가 확인되어 장관 후보자로서의 자격 자체가 없다고 봅니다. 정의당은 대통령이 이 두 후보에 대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봅니다.
노형욱 후보의 경우 국민의 부동산 감수성에 비춰봤을 때 도덕적으로 미흡한 측면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건 부동산 폭등에 분노하고 있는 국민의 정서와 동떨어진 후보자의 철학과 의지입니다. 집값 안정과 부동산 불로소득을 근절해야 할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부적격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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