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서울터미널 재개발을 이유로 생존 위기에 처한 임차 상인들을 뵙고 왔습니다.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동서울터미널은 서울의 대표 상권이 되었습니다.
30년에 걸친 편의점, 식당, 빵집, 이발소 사장님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동서울 터미널은 이분들의 일터이고 밥줄이며 생존권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진중공업, 산업은행, 신세계 동서울PFV 거대 자본은 이분들을 생계터전에서 내쫓으려고만 합니다. 동서울 터미널의 원 소유주인 한진중공업은 모든 임차 상인을 강제집행으로 쫓아내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직접 다뤘습니다. 동서울터미널 재개발 과정에서 임차 상인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서울시에 대책을 질의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두고 당사자 간 협의, 중재를 통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서울시가 답변을 충실히 이행하는지 주시하겠습니다. 서울시가 임차 상인들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상생의 사전협의를 진행하도록, 국회 행정안전위원으로서 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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