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없는 경사노위 김문수 위원장에게 레드카드를 들어 국감장 퇴장을 요구했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함께 대화하고, 합의를 만들어 사회적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입니다. 따라서 상대에 대한 존중과 인정은 모든 대화의 기본인데, 경사노위 김문수 위원장은 과거부터 노동조합에 대한 폄하로 구설수에 올라, 대표적인 '반노동 인사'가 되었습니다.
노동계와 분란을 만들어서 불참을 유도하고 그 틈에 노동 개악을 강행하겠다는 의도가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저는 오늘 경사노위 국정감사에서 김문수 위원장에게 "사회적 대화 파트너인 민주노총에 사과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요청했지만, 김 위원장은 사과의 기회를 거절했습니다.
노정 관계에서 균형 잡힌 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로서 김문수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사과하고 제대로 역할을 이행하기를 기대했는데 상당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문수 위원장님은 위원장의 자격이 없습니다. 국감장에서의 퇴장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정감4] 국감에 등장한 레드카드, 김문수 위원장, 결국 사과
편집자주: 현장 사진기자가 ‘국정감4’라는 타이틀로 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국정감사를 매일 4장의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1.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게 레드카드 꺼낸 이은주 정의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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