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서울지역 대표님들이 수락산 지역사무실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서울지역대표 조영균 위원장(송파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정준 용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장택수 노원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윤나라 노원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 국장, 박경서 도봉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님이 오셨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의당 노원구위원회 주희준 위원장과 이남수·박미경·김혜정 부위원장, 박정규 노동특별보좌관이 함께했습니다.
지난 4월5일 제가 대표발의한 공무원직장협의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요. 경찰직협의 전국조직 연합체 건설과 자주적 활동의 초석을 다지는데 제 법안이 역할을 했다며 전국경찰직협에서 감사패를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경검수사권 조정 후 이른바 ‘공룡경찰’이 됐지만 경찰의 민주적 통제방안은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직협 대표님들께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을 경찰직협 내부에서부터 많이 제시해야 한다”며 “경찰직협 스스로가 민주적 통제기구가 돼 달라”고 당부드렸습니다.
경찰직협 대표님들은 경찰과 소방, 의료,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업무공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아동, 여성,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는 물론 주취자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선 경찰인력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경찰직협 대표님들께선 서울 5개 권역별로 24시간 대응 센터를 구축해 경찰, 소방, 의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함께 범죄피해자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현장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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