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간담회]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못받은 ooo을 만나러 갑니다 - 홈리스행동 방문 2020년 6월 24일 노숙인 현장을 시작으로 현장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를 찾아 무엇이 문제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관련 기사 보기 2020/07/03 - [언론보도] - 20.06.30_“코로나19 재난지원금 못 받은 분들...대책 마련해야”[시사코리아] 20.06.30_“코로나19 재난지원금 못 받은 분들...대책 마련해야”[시사코리아] ▼기사원문보기 http://www.sisakorea.kr/57167 ≪시사코리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못 받은 분들...대책 마련해야” ©이은주의원 (시사코리아-남재균기자)정의당이은주의원은30일,코로나19..

신라공고 고 이준서 학생 사망사건 진상조사 중간보고 기자회견 일시 : 2020년 6월 23일 장소 : 소통관 ■ 이은주 의원 발언 지난 4월 8일, 만 17세의 어린 학생 고 이준서군이 유서 한장 남기지 않은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사건은 코로나19와 총선 속에서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단순 자살로 사건을 일단 종결했고, 아무도 이 문제를 제대로 짚지 못했습니다. 자칫 한 가족의 비극으로 그냥 잊혀질 수 있는 안타까운 죽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의문을 가졌던 많은 분들이 계셨고, 고 이준서 군의 유족과 진상조사단장을 맡아 사건을 조사한 권영국 변호사 그리고 학부모 단체와 노동조합 등 많은 시민 결사체들이 고 이준서 학생 사망 사건의 이면,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해 ..

2020년 6월 22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오윤식 역무본부장님과 역무본부 간부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지하철 역무원으로 일하면서 동고동락한 동지들 앞이다 보니, 한결 편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일터에서 함께 만든 추억도 꺼내고, 힘 모아 바꿔내려고 했던 현장의 여러 문제를 다시금 공유하면서 향후 개선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2008년 서울지하철노조 첫 여성 직선제 지회장으로 당선되어, 지하철역 한 곳 한 곳 빠짐없이 다녔던 때가 떠오릅니다. 동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우리 현장의 이야기로 엮어내려고 부단히 애쓰던 시절이었습니다. 늘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준 동료들, 앞으로도 함께 걸어갈 그 동료들 앞에서 첫 마음을 되새깁니다. 변화의 결과를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

2020년 6월 21일, 이천 물류센터 화재 참사 합동영결식이 있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으로 더이상 일하다 죽거나 다치는 노동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왔습니다. 매년 수천에 달하는 노동자가 일하다 유명을 달리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법제정과 처벌만으로 이 문제가 모두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 역시 자명합니다. 근본적인 예방에 대한 해답은 결국 현장에 있습니다. 오래걸리더라도 현장을 살피며 재발방지 대책을 모색하는것 역시 입법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2020/07/02 - [언론보도] - 20.06.20_이천 화재 53일만에 합동 영결식... 여전히 남은 과제[오마이뉴스] 20.06..

전국도시개발공사 노동조합협의회 2/4분기 워크샵 축사 일시 : 2020년 6월 18일 장소 : 청주 나무호텔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국회의원 이은주 입니다. 전국도시개발공사 노동조합협의회 2/4분기 워크샵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의 자리를 마련코자 애쓰신 충북개발공사노동조합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19 재난을 통해 우리 사회 만연한 불평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국민고용보험과 기본소득 논의에서 보듯, 경제적 약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시기입니다. 도시개발공사의 향후 비전 또한 코로나 시대 이전과는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전환, 생태 친..

포스코의 성암산업 분사매각금지 약속 이행과 하청노동자의 생존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 일시 : 2006년 6월 18일 장소 : 소통관 ■ 이은주 의원 발언 안녕하세요. 정의당 국회의원 이은주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국회 앞에서 ‘포스코에서 노조한 죄’라고 쓴 피켓을 들고 서 있는 성암산업 노동자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대기업 사내하청노동자들에게 노동 존중 사회는 아직도 먼 얘기인 듯 합니다. 성암산업 노동자들은 2018년 2월 포스코가 노조와 합의한 ‘분사 없는 매각’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성암산업이 반납한 작업권을 5개 회사로 나눠 매각하려 하고 있습니다. 5개 회사로 쪼개지면 노조도 쪼개지고, 기존 노조가 적용받고 있던 단체협약도 없어집니다. 포스코가 노조와 한 ..

2020년 6월 15일, 궤도 경전철 노조 의장단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궤도사업의 민영화가 확장되면서 수도권 경전철 운영 역시 위탁에 위탁, 이른바 다단계 위탁으로 시름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운영비 절감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위협받고 있을뿐 아니라 노동자들 역시 불안한 노동조건 속에서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잘못된 구조를 단계별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면밀히 듣고 개선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와 정의당은 이제 무상대중교통으로, 복지국가로 가는 궤도를 더욱 단단히 놓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면, 모두를 위한 차별금지법" 21대 국회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기자회견 일시 : 2020년 6월 14일 장소 : 국회본관 223호 ■ 국회의원 이은주 모두발언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차별금지법」 발의는 커녕 인사청문회 등에서 차별과 혐오 발언이 넘쳐났습니다. 며칠전 미래통합당 초선의원들의 차별반대 퍼포먼스를 보며 여러 반가움이 앞섰습니다. 단지 퍼포먼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속 정당이 강하게 반대하던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찬성과 통과를 주도하는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나아가 모든 정당과 21대 국회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고 이 땅에 차별과 혐오, 불평등이 끝나기를 기대합니다. 그 길에 정의당과 저 이은주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2..

이은주 “고 이준서 학생의 죽음은 업적주의, 1등 지상주의가 낳은 폐단” -. 23일(화) 신라공고 故 이준서 학생 사망 사건 진상조사 중간보고 기자회견 진행 - -. 고 이준서 학생의 죽음으로 기능경기대회의 전면적인 진단과 직업계 고등학교 기능반의 폐지 요구 잇달아 - -. 이은주의원, “한 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이 아닌 노동시민의 기본권과 관련한 중요한 문제” - 정의당 이은주 의원과 경주 S공고 고 이준서 학생 사망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오늘(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신라공고 고 이준서 학생 사망사건 진상조사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권영국 변호사(고 이준서 학생 사망사건 진상조사단장), 이진섭(고 이준서 학생 아버지), 김경엽(전교조 직업..

일시 : 2020년 6월 23일 오전 09시 30분 장소 : 본청 223호 ■ 이은주 의원 모두발언 양대노총 제안과 최저임금 관련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 노총이 올해 임금인상분을 하청, 비정규직 등 취약 노동자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에 쓰는 한편 고용보험료 인상 등으로 실업안전망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코로나19로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한, 양대노총의 과감한 제안을 환영합니다. 지난 시기 논란만 무성했던 사회연대전략이 이번 기회를 통해 냉소와 회의를 넘어 현실에서 실천되기를 기대합니다. 노동운동이 공장 밖으로 전진해 사회 개혁을 주도하려면, 보다 풍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저 역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러나 양대 노총의 제안 후 발표된 민주노총의 최저임금 관련 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