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활동/원내대표 소식 (22.05~23.05) 106

전국지방선거 정의당 선대위출정식 in 창원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 원내대표 이은주입니다. 오늘부로 6.1 지방선거 본격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정의당에서는 오늘 중앙선대위 출정식에 같이 선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191명의 후보가 출마해 지방자치를 살리고, 지방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지방 소멸, 지방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그러나 신문, 방송 어디를 찾아봐도 정작 지방은 보이지 않습니다. ‘검수완박’으로 나라를 갈라놓은 적대 양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대선 낙선자들을 대거 출마시켰습니다. 지방선거를 대선의 연장선이자, 적대적 분열 정치의 연장선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지방을 살리는 정책과 실천을 축적해 온 풀뿌리 후보들에게는 재앙 같은 선거이자, 적대적 진영대결 정..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원내대표 예방

정의당 원내대표로서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님과 시대전환 조정훈 원내대표님을 뵙고 인사드렸습니다. 올봄, 정의당을 비롯한 국회 소수정당이 협심하여 다당제 정치개혁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원내정당끼리 똘똘 뭉쳐 거대 여야의 틈바구니에서 정치의 제3지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합시다. 다원의 민주주의가 빛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김상희, 정진석 국회부의장 예방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서 김상희, 정진석 국회부의장님을 뵙고 인사드렸습니다. 개혁 문제가 과잉 정치화되고, 정치 양극화는 사회 양극화로, 사회 양극화는 시민의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멈춰야 합니다. 시민을 동원하고, 지지 세력을 끌어오기 위해 정치가 대결을 부추겨서는 안 됩니다. 민생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정치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의회가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다할 수 있도록 원내 정당들의 화합이 필요합니다. 국회 부의장님 두분의 역할이 큽니다. 국회에서 화합의 정치를 꽃피울 수 있도록 정의당 원내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예방

정의당 원내대표로서 오전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님을 뵙고 인사드렸습니다. 지난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논의과정에서 선거구 문제에 대한 견해차가 있었습니다만, 권성동 원내대표의 지도력이 큰 힘이 되어 선거제도에 대한 잠정적 합의와 타협이 이루어졌습니다. 타협의 정치는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 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타협은 차이가 분명할 때 그 차이를 극복해 더 좋은 합의를 만들어 내는 정치적 기술입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지만, 그렇기에 타협과 협력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과정인 타협을 통해 절반의 승리를 서로 나눠 갖고, 숨을 고르는 동안 정치적 개선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야말로 우리 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앞으..

국회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예방

저는 오늘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서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났습니다. 13년 만에 최대인 물가 상승과 코로나 등 신종 전염병으로 인한 시민의 어려움, 나라는 선진국이지만 시민의 삶은 선진국 근처에도 가지 못한 현실 등 여전히 우리 의회와 정치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이런 국면에서 우리 정치가 시민의 실체적 문제에서 더 열의 있게 일하는 데 정의당이 더 열정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고 의장님께 앞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실 것을 부탁 드렸습니다. 며칠 뒤면 집권당에서 다수파 야당으로 타이틀이 바뀌게 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에게는 정치적 책임감을 가진 야당으로 함께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야당은 집권당이 배제하거나 대표하지 못하는 다른 시민들의 이해를 담는..

이은주 의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취임사

신임 원내대표로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정의당 원내대표 이은주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이 보내준 지지와 믿음이 저에게 중책을 감당하겠다는 용기를 갖게 했습니다. 여러분의 신뢰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원내 협상을 책임질 장혜영 수석부대표, 정의당 원내의 용기 있는 목소리 류호정 원내대변인과 함께 저희는 원내대표단을 구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6석 정의당은 과거에도 그랬듯 원팀 정의당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책임질 것입니다. 특히 제3정당으로서 정의당의 앞으로의 힘 있는 행보 지켜봐 주십시오. 그리고 지난 1년 원내대표로서 의원단을 잘 이끌어 주신 배진교 의원님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대선을 지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새로운 원내대표단이 출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