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선호 군의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고인이 되신지 59일 만에 가는 길을 배웅해 드렸습니다.
원청 기업과 고 이선호 군의 아버지는 재발 방지를 포함한 합의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정부 부처와 원청 기업의 안전 점검 부실, 안전 수칙 위반, 불법 근로공급계약문제 등에 대해
저와 정의당은 국회에서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안을 만들겠습니다.
선호 아버님, 저희는 선호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아버님께, 이 사회에 이야기한 '공언'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변화는 느리게 일어나겠지만,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다시 한번 고 이선호 군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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