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53주기, 2023 전국노동자대회에 함께 했습니다. 민주주의와 노동을 퇴행시키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노동자들의 거센 저항의 목소리가 차가운 아스팔트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말로만 ‘국민이 다 옳다’라고 할 것이 아니라, 노동시민들의 절박한 요구와 매서운 경고를 엄중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노동 배제·탄압이 아닌 노동 존중으로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 엊그제 국회에서 통과된 노란봉투법(노조법2,3조개정안)을 즉각 공포하고 시행하는 것이 노동존중의 시작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와 정의당도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안전하게 일할 권리,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기본권이 지켜지는 노동존중·생명안전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ps) 지난 10월 국감 핫이슈였던 600억 체불임금의 당사자인 대유위니아 노동자들을 오늘 노동자대회에서 만나 뵙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국감에서 끈질기게 해법을 찾아냈던 것처럼 체불임금이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지급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있게 챙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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