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에 다녀온지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민주화를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와 힘을 보태오셨던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선생님이 영면에 들었습니다.
"한열이가 못다 만든 세상을 내가 이어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다."는 6월의 어머니는 그렇게 아들의 뜻을 일궈온지 35년 만에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한열이는 평등을 외치다 죽었다. 평등이란 게 세상 사람 모두 같이 어울려 사는 것 아니겠는가. 그게 민주화고 민주주의라 믿는다"는 배은심 선생님의 뜻을 이제 이 땅에 남은 우리들이 이어가겠습니다.
그날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보며 끊임없이 성찰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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