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의원, 심상정 대선 후보자와 울산 방문

어제 심상정 후보자와 함께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울산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메카이자 노동자들의 도시입니다. 울산 시민 덕분에 진보 정치가 이만큼 나아올 수 있었습니다. 

어제 저와 심상정 대선 후보자는 민주노총 울산본부를 방문, 노동조합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곧바로 현대자동차 공장으로 이동해 출퇴근하는 현장노동자와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정의당의 20대 대선 1호 공약인 신노동법과 주4일제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노동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당의 비전이 담긴 내용입니다. 퇴근길의 많은 노동자들이 심 후보와 저에게 손을 내밀며 연대인사를 건넸습니다. 노동자 출신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심상정 정부는 울산 시민들께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첫째, 탈원전 중단 없이 진행하고, 공인된 녹색에너지에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울산을 ‘신노동 특구’로 지정하고, 원하청 공동 주4일제를 도입하는 ‘주4일제 모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500병상 울산 공공의료원 설립하고, 여가 및 문화, 교통 혁신 이루겠습니다.
넷째,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국가과제로 추진하고, 노동역사관을 ‘대한민국 노동박물관’으로 격상하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정부는 각 지역 시민의 삶을 모두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그 토대에서 지역 특색 맞춤형 발전과 고도의 네트워크화를 추진해서 다양성이 살아있는 국토균형발전을 이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