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복지 정부가 책임져라!

#우리지하철우리가지켜요 #교통복지정부가책임져라 #무임수송정부책임입법화 #지하철노동자힘내라 #구조조정말고인력충원하라

 

 

 

코로나19의 여파로 서울지하철에 1조 원이 넘는 적자가 나자, 서울교통공사는 전체 노동자의 10%에 달하는 노동자 1,500여 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 정책인 노인과 장애인의 무료 승차가 적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정부는 시민을 위한 교통복지 비용을 지금까지 서울교통공사에 떠넘겨 왔습니다. 누적된 적자로 이번에 큰 타격을 입은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노동자들은 안전하고 값싼 지하철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계획대로 대대적인 노동자 감축이 이뤄진다면, 지금까지 노동자들이 메워 왔던 지하철의 운영 공백이 여실히 드러날 것입니다. 시민의 교통복지가 저해될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인력을 충원해도 부족할 판에, 인력 감축이 웬 말입니까. 서울교통공사는 구조조정을 철회하십시오. 정부는 공익서비스 비용에 대해 국비를 지원해야 합니다. 지하철 노동자들은 파업에 돌입하기 전 회사와 타결을 위해 오늘 전국 361개 역에서 1인 시위를 합니다.

 

오늘도 지하철로 출퇴근하신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 공공서비스의무 정부책임 입법화 요구 전국민 서명 동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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