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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지다', 2024시민사회연대회의 신년하례식

정의당 국회의원 이은주 2024. 1. 4. 19:44

 

#2024시민사회연대회의_신년하례식 #여울지다

시민사회연대회의 2024 신년하례식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주제어로 선정한 '여울지다'(서서히 타오르는 불길처럼 일어나다)처럼 새해에는 우리 공동체의 약자들과 더 단단하게 연대하고 여울지는 한 해를 만들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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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에 단단하게라는 주제어에 이어 새해 2024년 시민사회연대회의 주제어는 서서히 타오르는 불길처럼 일어나다라는 뜻의 여울지다입니다.

푸른 용의 기운처럼, 새해에는 시민들의 안전과 약자들의 권리를 위한 사회적 연대의 힘이 여울지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지난 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기후재난과 참사 속에서 정부의 존재 이유를 물었고, 민주주의와 노동의 퇴행 속에서 정치의 책임을 물었던 시간이었습니다그 때, 그 자리에, 늘 약자들 곁에서 단단한 연대의 다리가 되어주셨던 시민사회연대회의의 수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평범한 보통시민들과 약자들의 든든한 벗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저와 정의당도 변함없이 평범한 보통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일하는 시민들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는 정치, 약자들의 삶을 책임지는 정치를 향해 더욱 여울지게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시민사회연대회의 새해 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