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8일,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제가 체불임금 청산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을 국감 위증죄로 고발하는 것과 노동자 체불생계비 융자 추가 지원 관련 고용노동부 장관 고시 개정을 요구했었습니다.
현재 국회 환노위가 검찰에 고발장 접수를 준비 중에 있으며, 어제(4일) 고용노동부가 노동자 체불생계비 융자를 기존 1년 거치에서 2년 거치로 상환 유예하고, 1월31일 시행이지만 소급적용하기로 한 것이라 대유위니아 노동자들에게 부족하나마 당장 숨통은 트일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고용노동부 조치에 따라 대유위니아 체불노동자를 비롯하여 상환기한이 도래한 전국 5,700여 노동자들도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대유위니아 박영우 회장에게 엄정한 사법 책임을 묻는 것과 동시에 대유위니아를 비롯한 노동현장의 체불임금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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