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정의당 4차 결의대회

당원 여러분, 저희가 오늘 전국에서 모인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바다 말고 육지에 보관해라.”
대안까지 마련해서 제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요지부동입니다.

더 기가 막힌 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정부 여당이 오히려 나서서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안전하다는 궤변을 일삼고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야당과 시민단체와 국민들을 괴담 유포자로 몰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지난 2021년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리고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여당이라고 입장이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이 달라지는 것은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우리 정부가 결정할 수 없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과 여당이 나서서 일본 정부를 대변하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가 안전하고 문제 없다는 궤변, 이제 그만 두시고 지금이라도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을 대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