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은주입니다.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인터넷신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제6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분들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인터넷신문이 <신문법>상 언론으로 제도화된 지 어느덧 1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5G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통신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했고 스마트기기의 보급도 빠르게 늘었습니다. 동시에 인터넷신문의 영향력 또한 막강해졌습니다. 2021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신문을 보는 인구 10명 중 9명이 인터넷신문을 읽는다고 합니다. 기성 언론을 포함한 언론계에서 디지털퍼스트를 외치며 뉴미디어에 뛰어든 배경이기도 합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언론의 공익 달성과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한국기자협회와 언론윤리헌장을 공동 제정하고, 통합형 자율규제기구를 설립에 동참하는 등 인터넷 신문의 신뢰성 제고와 건전한 언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언론이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민의 대표로서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정의당은 인터넷신문을 비롯한 언론이 권력을 견제하고, 공적 책임을 다하여 자유롭고 건전한 공론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나은 민주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인터넷신문의 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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