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촉구 단식농성 1일째

거대양당에 정치개혁 결단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지방선거가 54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선거구획정과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등 정치개혁 논의가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조속히 4월 임시국회가 열려 관련 법안이 통과되어야 하지만, 거대양당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합의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치개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조속한 결단을 내려 주십시오!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는 대선 당시 너나 할 것 없이 약속했던 공약이었습니다. 

단식 농성 첫날인 오늘,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위원, 김성원 국민의힘 정개특위 위원, 김병욱 국민의힘 정개특위 위원,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송석준 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원내전략부대표, 서영교 더불어 민주당 행안위원장, 정의당 류호정 의원, 정의당 오승재 대변인, 오현주 대변인 등 여러 의원님과 지지자들께서 농성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 손을 맞잡고 정치개혁 논의의 시급성과 다당제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선거구획정과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를 반드시 통과시켜 국민통합, 다당제 민주주의를 함께 실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