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의당 의원단은 국회 본관 앞에서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 촉구대회'를 열었습니다.
차별금지법 국회 국민동의청원의 심사 기한이 2024년 5월 29일로 또다시 연장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보수 기독교계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차별금지법이 시급한 사안이 아니'라고 말한 다음 날, 국회 법사위에서 차별금지법 10만 동의 청원 심사 기한을 2024년으로 미룬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별금지법을 검토할 때 됐다고 이야기 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합의도 충분히 이뤄졌습니다. 국민의 88.5%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찬성하고 10만명이 넘는 국민이 국회에 청원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차별금지법 논의를 미루는 행위는 국회가 민주주의를 짓밟는 것이며 직무를 유기하는 일입니다.
차별금지법은 우리의 기본권에 대한 법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법입니다.
반드시 올해 안에 정기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를 시작해야 합니다.
저와 정의당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활동 > 활동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선택제 공무원 노동조합 감사패 수여 (0) | 2021.11.16 |
---|---|
<왕십리 김종분> 관객과의 대화 in 노원 더숲 (0) | 2021.11.15 |
제 56회 전국여성대회 (0) | 2021.11.11 |
제 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0) | 2021.11.11 |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광주광역시 방문 (0) | 202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