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교육

[이은주 보도자료] 서울 7천억 경기 1조 2천억, 보통교부금 생겨

정의당 국회의원 이은주 2021. 8. 17. 12:07

 

서울 7천억 경기 1조 2천억, 보통교부금 생겨

 

 제2회 추경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재원 늘어

    이은주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회복에 집중 투자해야”

 

 

서울 7 389억원  시도교육청에 상당한 규모의 보통교부금이 생겼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받은 교육부의 <2021년 제2회 추경 보통교부금 증액분 시도별 배분 현황>에 따르면, 이번 추경으로 시도교육청들은 적게는 수백억에서 많게는 1조 넘는 보통교부금을 받게 된다. 서울은 7 389억원, 부산은 3 308억원, 대구는 2 703억원이다. 가장 많은 곳은 1 2 623억원의 경기교육청이고, 가장 적은 곳은 751억원의 세종교육청이다.

 

(단위 : 억원)

서울 7,389.59 울산 1,499.76 전북 3,333.90
부산 3,308.87 세종 751.67 전남 3,697.87
대구 2,703.91 경기 1 2,623.86 경북 4,276.96
인천 3,359.56 강원 3,416.08 경남 4,477.30
광주 2,025.25 충북 2,715.63 제주 969.45
대전 1,883.76 충남 3,314.78 6 1,748.20

* 교육부 자료

 

교육부는 기존 확정교부 시도교육청별 비율에 따라 배분했고, 7 29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통보했다. 교육청 입장에서는 추경을 앞둔 6 25일에 안내받고, 추경 끝난 후 7 29일에 같은 금액을 통보받았다.

 

합계 6 1 748억원으로, 당초 보통교부금의 11.9%. 교육청마다 차이 있지만, 대략 10% 넘는 보통교부금이 추가 재원으로 생긴 것이다.

 

특별교부금도 있다. 1 909 76백만원이 증액되어 사업에 따라 또는 재해수요 사용처에 따라 시도교육청으로 교부된다. 총액으로 주는 보통교부금과 달리, 특별교부금은 칸막이다.

 

(단위 : 억원)




당초(1회 추경) 이번(2회 추경) 증액
보통교부금 51 7,415.78 57 9,163.98 6 1,748.20
특별교부금 1 4,884.23 1 6,793.98 1,909.75
지방교육재정교부금 53 2,300.01 59 5,957.96 6 3,657.95

 

* 특별교부금 : 국가시책, 지역현안, 재난안전관리

 

이은주 의원은 내국세가 확대되면서 시도교육청에 막대한 돈이 생겼다, “원격수업 피해 및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회복에 집중 투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번 교육회복 종합방안에서는 시도교육청 증액분 6조원을 어디에 쓸 것인지 밝히지 않아 유감이었다, “빠른 시일 내에 교육청들 계획을 세금 납부한 국민들에게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5 26, 교육부에 국가교육회복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교육청들은 그리고 6 25, 교육부로부터 추경 증액분 보통교부금 금액을 미리 안내받으면서 과밀학급 해소 등에 활용해달라는 협조요청을 받았다. 7 8일에는 협의회 명의로 교육회복 결의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7 29일 교육회복 종합방안 발표에서는 시도교육청 증액분 예산을 어디에 얼마나 쓸 것인지, 세부 계획이 무엇인지 언급하지 않았다.

 

8월 발표 예정이라고 하는데, 학교들은 2학기 개학을 한 상황에서 교육청이 계획 내놓는 모양새. 늑장행정으로 비춰질 수 있는 대목이다

 

[붙임] 교부금 증액 관련 교육청의 예산 편성 및 운용 기본방향

 

20210816[이은주보도자료] 서울 7천억 등 보통교부금 생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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