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습니다.
시민이 편리한 철도, 노동자·시민 모두가 안전한 철도를 위한 파업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시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수서행 KTX 투입, 공공철도 확대, 그리고 일터의 안전을 위한 4조2교대 전면 시행은 시급한 문제입니다.
파업에 이르기 전에 애초에 정부가 먼저 나서서 해결했어야 할 일들이었습니다. 정부가 공적 책임을 방기하니 참다 못한 철도 노동자들이 결국 파업에 나서게 된 것 아닙니까.
시민의 안전과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행사한 정당한 파업입니다. 정부는 불법 파업 운운할 시간에 철도 노동자들과 한 마디라도 더 대화에 나서는 것이 시민 불편을 줄이는 가장 빠른 해법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저와 정의당도 철도 노동자들의 ‘시민을 위한 파업’에 함께 연대하며, 시민과 노동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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