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정책 선진국인 영국에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저는 산업안전보건의 국제적 기준인 영국 로벤스보고서를 국내 최초로 완역하고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이에 대한 후속 사업으로, 영국의 경험과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영국의 산업안전보건 선진화 과정과 관련 기관들의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산업안전보건협회(IOSH), 보건안전청(HSE), 안전협의회(BSC)를 찾았습니다. 영국 노총(TUC)에서는 산업 안전보건에 대한 영국 노동자의 입장을 들었으며, 비노조 사업장이나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습니다.
이번 출장에는 저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님을 비롯해 여야 3당 의원이 함께 했습니다. 또 규제 행정기관인 고용노동부 담당자, 지원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의 실무진,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영국에서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정책 개발에 참고할 만한 여러 지점을 확인했습니다. '산재사고사망 감축'과 '노동자 건강권 확보'라는 목표를 두고 촘촘히 제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원활동 > 활동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 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0) | 2023.05.18 |
|---|---|
| 한국여성유권자연맹·MBN 주최, 참 괜찮은 의원상 수상 (0) | 2023.05.17 |
| 학교 내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 (0) | 2023.05.15 |
|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전부개정법안’ 약식공청회 중단, 개정법안 폐기 요구 기자회견 (0) | 2023.05.08 |
|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초기업별 교섭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0) | 2023.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