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을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왔습니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튀르키예, 호주를 포함한 5개국 간 협의체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탄도미사일과 핵 위협과 같은 도전과제에 대해 보다 잘 대처하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국제질서 증진을 위해 다자체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지진으로 유례없는 인적·물적 피해를 본 튀르키예 재외 동포와 기업인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튀르키예에는 2,700여 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회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가능한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대규모 지진을 겪은 튀르키예 국민 여러분과 우리 교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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