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국회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연구모임 결성식 및 포럼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것이 얼마전 까지 생소했지만, 여기계신 강기갑 대표님을 만난 후 관심을 가지고 보니, 이미 수억년 전부터 우리 몸과 공기, 물, 흙 모든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굉장히 커진 것을 실감하고 있는데,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이 더 커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기후위기와 전염병위기, 그리고 먹기리안전과 건강의 위기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탄소중립촉진, 면역력 증진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분야가 아닐 수 없습니다.

흙에 존재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시켜 토양을 통한 탄소포집를 늘려나가자는 제안과 우리 몸의 면역을 증진시키는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축산과 농업으로 대 전환을 이루어 내자는 강기갑 대표의 제안은 우리 모두가 귀담아 들어야 할 문제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을 비롯한 바이오 산업은 이제 걸음마 단계이지만 반도체를 뛰어넘을 우리나라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19대, 20대 국회를 이어져 온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 연구모임’이 최근 3년에 걸친 코로나19로 인해 21대 국회에서는 결성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오늘 결성식을 시작으로 남은 임기 동안 열심히 연구하고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각 부처가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고 지원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는 필요한 역할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 또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이용을 통한 환경부 사업이 적극적으로 수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