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3관 개관식

저는 어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3관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노원구에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차례로 개관한 이래, 노원구의 사회적 경제도 큰 발전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지난 수년간 사회적 기업의 개수는 물론 매출과 고용도 늘었습니다.

 

사회적 경제가 양적 확대로만 평가할 수 없는 가치들이 있습니다. 장애인, 이주민, 저소득층 같은 취약계층의 취업과 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경영 논리로 접근하기 어려운 사회적 편익을 제공하는 것에 사회적 경제의 가치일 것입니다.

 

정의당은 아시다시피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정당입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 사회적 경제는 큰 잠재력을 지녔습니다. <그린리모델링 정책>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노후주택은 냉난방 기능이 떨어집니다. 이런 노후주택을 에너지효율이 높은 주택으로 바꾸면 주택의 탄소발생을 줄이고, 주민의 생활여건 또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민간 기업에만 맡겨둘 수 없어 사회적 경제의 몫이 됩니다. 우리 노원구과 상계동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일 것입니다.

 

앞으로 노원구의 사회적 경제, 그리고 상계동의 사회적 경제가 크게 발전해 더욱 좋은 지역공동체가 만들어지도록, 저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