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2021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노원반함)' 축제에 함께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서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동물권에 대한 우리 사회의 낮은 인식과 미비한 제도로 인해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동물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경찰청의 부실한 동물학대수사매뉴얼 개정을 요구해, 실제 매뉴얼 전면개정을 이끌었습니다. 재난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대피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관련 계획을 세울 것도 요구했습니다.
올해 국정감사에선 천연기념물인 진도개가 식용개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전남도지사에게 진도개 개체수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마지막 개시장인 대구 칠성개시장의 사업주들이 업종을 전환할 수 있도록 대구시장에게 관련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밖에 119구조견의 20년 넘은 조립식 견사를 신축하고, 10년 가까이 현장에서 일하다 은퇴한 구조견을 지원하는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으로서 동물과 사람 모두 안전한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원 반려가족 여러분들께서도 제 의정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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