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도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느라 많은 소방공무원분들이 고생하고 계십니다. 오늘 저와 주희준 노원구의원은 노원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민원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소방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공정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위원으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 국감에서는 특수건강진단에서 건강이상자로 분류된 소방공무원이 정밀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문제를 제기했고 지자체의 예산 편성을 요구했습니다.
각종 소방장비가 제때 납품되지 않고, 결함 있는 장비도 AS 받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소방장비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일정한 등록요건을 갖춘 자가 소방장비를 판매할 수 있으며 소방장비에 결함이 있으면 수거, 파기를 할 수 있도록 리콜 조항을 넣었습니다.
이 외에도 소방공무원 근속 승진 소요 기간을 단축하는 '소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는 순직한 소방공무원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노원소방서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현장에 있는 소방공무원의 목소리가 정치에 적극 반영되도록 저와 정의당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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