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노원 더숲시네마
참가비 : 1만원
행사 문의 : 주희준(010-9070-6040)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한 통신회사의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갔던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담았습니다. 당시 현장실습생이 맡았던 업무는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계약 해지를 방어하는 것으로, 감정 소모가 극심하고 노동강도가 높아 성인 상담사에게도 힘든 업무로 꼽힙니다. 그는 고객 응대 횟수인 이른바 ‘콜수’를 못 채워 야근을 해야 했고, 얼마 되지 않는 급여도 깎였다고 합니다. 열여덟살, 희망을 담아 사회에 첫발을 디뎠지만 딛고선 땅이 허물어지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노동자도 학생도 아닌 신분으로 살아가는 현장실습생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정의당 이은주의원이 발의했습니다. 칸 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먼저 인정받은 영화 <다음 소희>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공지사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론회] 일하는 시민 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0) | 2023.02.24 |
---|---|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동남구지역위원회 노란봉투법 강연 안내 (0) | 2023.02.17 |
[토론회] 환경갈등사례를 통해서 본 환경영향평가법 개선방향 토론회 (0) | 2023.02.07 |
[토론회] 삼성 성과급 임금제도 현황과 폐해 연구 발표 및 토론회 (0) | 2023.02.06 |
[토론회] 중대재해처벌법 과연 위헌인가 (1) |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