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노동사회포럼

<2022 한국노동사회포럼>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통한 탈탄소 사회실현과 이를 뒷받침할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기본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전 세계가 폭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극단으로 치닫는 날씨의 배후로 기후변화가 지목됩니다. 기후 위기 극복의 유일한 해법은 탈탄소 사회로의 이행이고 이는 에너지 전환, 산업 전환, 일자리 전환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모든 분야의 대전환을 요구합니다. 우리 사회와 경제 영역에서 큰 변화가 초래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의로운 전환'은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 피해를 입는 지역이나 산업의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등을 보호하고, 이행 부담을 사회가 분담하여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내용입니다.

정의당이 국회에 발의한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기본법>은 탈탄소 산업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일하는 사람,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주체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일터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와 정의당은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기본법>을 통해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고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