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영향평가 검토기관들에 “입지 부적정 표현 쓰지 마” 이은주 의원 “환경영향평가 검토의견 가이드라인 준 것…월권행위 중단해야”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 검토기관들에게 환경영향평가시 주관적인 의견은 지양하고, ‘입지 부적정’ 같은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말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환경영향평가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 검토기관들에게 검토의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환경부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검토기관 간담회 결과’를 확인한 결과, 환경부는 지난 8월31일 오후 세종시 본부에서 환경영향평가과장 주재로 환경영향평가 검토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환경연구원(KEI),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