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10월 14일 노동자 615명을 정리해고 했습니다.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 박이삼 위원장은 정부‧여당이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 책임지라며
같은 날 국회 앞 무기한 단식 노숙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오늘로 단식 9일째입니다.
임금을 삭감하고 체불임금을 포기하면서 고통을 분담할 테니, 고용유지만 해달라는 노동자들의 간절한 마음을 저버린 해고였습니다. 여전히 눈과 귀를 닫고 있는 정부-여당은 하루 빨리 책임있는 자세로 대화에 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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