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행정안전위원회

[이은주 보도자료] 역대 국회 법안 공동발의 인원 13대 국회 73.2명에서 20대 국회에는 12.5명으로 크게 줄어

정의당 국회의원 이은주 2020. 10. 3. 20:03

201001_법안발의현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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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국회 법안 공동발의 인원 13대 국회 73.2명에서 20대 국회에는 12.5명으로 크게 줄어

- 법안 발의 폭증, 법안 가결 건수 증가

- 법안소위 심사 일수 및 회의시간은 엇비슷, 건당 심사 소요 시간은?

 

이은주의원(정의당)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7대 국회의 법안심사소위는 258, 회의시간은 960시간이었다. 18대 국회는 7292687시간, 19대 국회는 667, 2932시간, 20대 국회는 674, 2668시간 열렸다.

 

20대 국회에서 병합심사된 법안 건수는 일반법 제정 290, 특별법 제정 60, 통과소요일은 각각 397.8, 343.1일이었다. 개정법은 일반법 7953, 특별법 459, 통과소요일은 각각 254.5, 236.6일이었다.

 

20대 국회에서 본회의에서 의결된 위원회 안에 병합 심의된 법안 건수를 살펴보면, 위원회 대안 1399, 병합심의된 법안은 5563건으로, 평균 4.0건으로 나타났다.

 

20대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은 모두 8799건이고, 발의에서 본회의 의결까지 법안 통과에 걸린 일수는 평균 259일이었다.

 

역대 국회 법안 공동발의 인원은 13대 국회 73.2명에서 20대 국회에는 12.5명으로 크게 줄었다.

 

법안 발의의 지나친 증가는 법안심사의 질적 하락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국회의원의 책임성을 높이면서도 심도깊은 법안 심사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비쟁점 법안을 위주의 심사 관행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국회 사무처에서 제출한 법안 심사 관련 상세한 현황은 첨부한 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