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보도자료] 술 마시다 소주병 휘두르고 작은아버지 직접 면접 봐 합격시키고 국립공원공단 기강해이 심각 - 2년간 19건 징계의결서 보니 비위 천태만상 -이은주 의원 “탐방객 접촉 많은데…흐트러진 조직문화 바로잡아야” 한 정규직 직원은 늦은 밤 기간제 직원에게 전화·카카오톡 메시지로 자장가를 불러 달라고 괴롭혔다. 또 다른 직원은 치킨집에서 동료와 언쟁을 벌이다 소주병과 맥주병을 휘둘렀다. 2급 고위직원은 부하직원들에게 본인 가족‧친척을 위한 관용차 운전을 시키는 등 갑질했다. 친족관계 응시자를 본인이 직접 면접본 뒤 불합격권임에도 합격시킨 직원도 있었다. 모두 국립공원공단에서 지난 2년간 발생한 일로, 공단 직원들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